분위기가 있는 가을 인테리어

Miyoung Miyoung
Westminster, LEIVARS LEIVARS Banheiros moder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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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새싹이 돋아나고 여름에 꽃이 펴서 가을이면 열매를 맺고 겨울을 씨앗으로 나는 자연의 이치는 특히 가을이라는 계절에 많은 이름을 붙여준다. 독서의 계절, 패션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저녁이면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의 시작이다. 상쾌한 가을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며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나뭇잎을 빨갛게 노랗게 물들이기 시작할때 쯤에는 우리의 마음도 덩달아 풍요로워지는 듯하다.

또한, 가을이라는 계절의 특성상 하늘이 맑고 기온과 습도는 적당하며 들판의 곡식은 풍성해지며 수확을 앞두고 있는 상태의 평온한 마음은 사람들을 더욱 즐겁고, 기쁘고 감성적으로 만드는 계절이다.

이런 바람 향기 마저도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가을, 실내 인테리어 또한 계절감이 뭍어나는 변화를 주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강렬하고 뜨거운 여름과 하얀 눈꽃 세상, 차가운 겨울을 멋지게 이어줄 가을의 포인트 인테리어들을 만나보자.

Texture play

왠지 감성적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가을, 집 안 곳곳에 가을의 향기를 불어넣고 싶으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것이 당연하다. 사실 작은 소품이나 가구, 포인트 컬러만으로도 너무도 짧아 아쉬운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패션 피플의 가을 코디 완성을 스카프로 하듯이 분위기 전환을 위한 인테리어의 일 순위 소품은 커튼이다. 

창, 문 등에 치는 휘장. 커튼은 창을 아름답게 장식할 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빛을 조절하며 보온, 방풍, 방음 등의 효과가 있다. 커튼 재질의 종류와 주름의 형태, 늘어뜨리는 방법에 따라서 각각 다른 효과를 낼 수 있기에 가을을 맞아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커튼 스타일링을 다시 해보자.

Reminiscent patterns

가을이 오면서 아름다운 꽃들이 지고 무성했던 나무의 가지 사이로 우수수낙엽이 떨어진다 해서 집안에 플라워 프린트를 들일 수 없을 것 같은 진부한 생각은 이제 그만! 

싱그러운 봄을 다시 한번 선사하는 것만 같은 플라워 패턴의 소품들은 가을을 맞이해 많은 시간이나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집안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약간 무거운 톤의 벽지나 어두운 계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면 사진과 같이 플라워 패턴의 소파 정도만으로 충분히 화사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가을은더 이상 쓸쓸한 계절의 대명사만은 아니다. 나만의 느낌으로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충분히 가능하다.

Change it up

가을 느낌 하면 빈티지, 엔틱을 빼놓을 수 없고 빈티지, 엔틱을 말하자면 인더스트리얼 소품을 빼놓을 수 없다. 인더스트리얼 가구는 원목이나 벽돌 등의 질감 속에서도 잘 어울리고 깔끔한 모던 스타일이나 편안해 보이는 빈티지 스타일에서도 다양하게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철제만으로 구성된 가구는 다소 무겁고 거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철제만이 아닌 다른 재질과의 조화로운 혼합으로 새로운 가구를 재탄생 시킨다. 사진과 같이 철제와 원목의 조화는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완화시켜 실용적이면서 또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며 여타 다른 재질의 느낌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투박한 조명이 어우러져 꾸밈없이 자연스러워 보이는 공간을 만들었다. 편안해 보이면서 따듯함을 주는 붉은색의 색감과 포인트 되는 조명 하나로 세련된 멋을 엿볼 수 있다.

Cosy fabrics

homify Quartos

아직은 두꺼운 이불이 필요하진 않으니 여러 종류의 러그를 이용해 스타일링 할 가장 적격의 시기이다. 

특히 침실에는 사진과 같이 러그 한 장으로 더욱 스타일리쉬해질 뿐만 아니라 저녁으로 약간은 쌀쌀해진 날씨에 무담 없이 덮기에 안성맞춤이다.

Heart warming

현대의 주거문화가 앗아가 버린 낭만적인 인테리어 스타일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줄 벽난로 인테리어, 가정용 난로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최근 벽난로에 대한 수요가 점 점 늘고 있는추세다. 난방비 걱정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깊어가는 가을 낭만을 고스란히 집안으로 들여줄 멋진 인테리어이다.

Scented

Westminster, LEIVARS LEIVARS Banheiros modernos

가을을 느끼는 또 다른 방법으로 우리 집에 향기를 한가득 불어넣어 보는 건어떨까? 큰 돈 들이지 않고 작은 소품만으로도 집주인의 센스가 충분히 느껴지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집에 손님을 맞이할 일이 있다면 향이 따듯한 캔들이나 향수 또는 방향제를 이용해 평소에 놓치기 쉬웠던 공간을 더욱 로맨틱 한 분위기로 연출해 시각적으로 다가오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감성적으로도 인기 만점 센스 아이템이다.

Deck the halls

현관은 가을의 매력을 담기에 너무도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다른 공간과는 달리 단독 연출이 가능하며 어떠한 분위기를 연출하든 백 퍼센트 역할을 수행하는 기특한 공간이다. 

우리 집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따듯한 공간이며 우리 집의 얼굴인 현관에 가을을 한껏 담은 디자인은 CLIFFORD INTERIORS 사의 RICHARD CLIFFORD에 의해서 스타일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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