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을 유지하는 방법

Jeehye Hong Jeehye Hong
원형러그, 한일카페트 한일카페트 Pavimen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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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공기에 집 안에 머물고 싶어지는데, 올겨울 간단한 소품과 아이디어로 공간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어떨까? 일단, 따뜻한 느낌을 주는 방법으로는 패브릭이 유용하게 쓰는 것이다. 또는 니트, 퍼, 모직, 벨벳 소재의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따뜻한 실내 분위기뿐만 아니라 보온 효과까지 낼 수 있다. 예를 들면, 추워 보이는 나무 의자는 커버링을 하는 것이 좋다. 의자는 퍼나 코듀로이, 벨벳 소재로 앉는 부분을 커버링하고 푹신한 쿠션을 등받이에 두면 따뜻해 보일 뿐만 아니라 편안한 의자로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 소파를 전체 커버링하기는 쉽지 않고, 전문업체에 맡기면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쿠션이나 담요를 이용, 부분만 커버링해도 따뜻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빛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데, 초나 조명을 이용해 공간을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간단한 방법들과 함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 한잔을 하면서 올겨울을 지내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해 보자. 

좋은 차 한잔

추운 겨울에는 유독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따뜻한 찬 한잔만으로도 얼었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따뜻함을 위해서 마시는 것보다, 건강을 위한 겨울 차 종류를 알아보자. 

겨울이 되면 냉증으로 손발이 유독 차가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건강상의 문제, 위장기능과 혈액순환이 불순해 생기는데, 이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나 계피차 또는 오미자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생강차나 계피차의 경우 집에서도 손쉽게 담가 먹을 수 있다. 또한, 겨울에 쉽게 감기를 걸리는 사람들은 감기 예방 차를 미리 만들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감기 차의 경우 레몬&생강차 또는 대추차 등이 있다. 레몬과 생강의 좋은 궁합인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레몬 3개, 생강 100g, 설탕 300g을 준비한다. 레몬은 깨끗이 씻어 얇게 잘라 준비하고, 씁쓸함을 없애기 위해 씨는 제거해 준다. 생강 또한 껍질을 제거한 후 얇게 슬라이스한다. 밀폐용기에 준비된 재료를 설탕과 함께 담은 후( 설탕은 내용물이 보이지 않도록 충분히 덮어줘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3일 정도 냉장 숙성시킨 후, 따뜻한 물과 함께 마시면 된다.

차가운 바닥을 따뜻하게 해줄 러그&카펫

춥다고 해서 무조건 난방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겨울. 

공간에 따뜻함을 불어넣어 주는 러그&카펫트는 소재와 컬러, 다채로운 패턴과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게 인테리어 변화를 줄 수 있는데, 시즌에 맞게 또한 다양한 환경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인 동시에 허전한 바닥에 온기를 더하는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보는 것은 어떨까?

일단, 카펫과 러그의 차이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정통 원사로 바닥면을 직접 제작하는 카펫은 롤 상태로 말아서 보관해야 하며, 카펫의 뒷면은 마를 사용해서 튼튼하고 내구성이 강하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무게가 많이 나가고,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러그는 카펫과는 다르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으며, 러그는 원단을 제작 후 2차로 후포지를 접착하는 방식이다. 러그의 경우 손세탁이 가능하며, 카펫과는 달리 가벼움과 편리함이 장점이다. 공간에 따뜻함을 불어넣어 주는 러그와 카펫은 소재와 컬러, 다채로운 패턴과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게 인테리어 변화를 줄 수 있는데, 시즌에 맞게 또한 다양한 환경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을과 겨울에 역시나 보온효과가 뛰어나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난방매트 활용하는 것인데, 전기매트나 온수매트 또는 온돌매트 등으로 가스보다 저렴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따뜻한 색

Hello! EMMA Retro Sofa series, STYLE-K STYLE-K Salas de estar escandinavas Sofás e divãs

일반적으로 '따뜻함'을 연상하게 하여 편안, 포근, 유쾌,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색채. 색상환 중 빨강, 주황, 노랑이 따뜻한 느낌을 주는 장파장의 색이다. 난색이 적용된 실내 환경은 한색을 사용한 공간보다 따뜻한 느낌이 난다. 이 점을 살려 인테리어에도 따뜻한 컬러로 꾸며보는 것이 어떨까?

허전하고 차가웠던 공간도 풍부한 컬러들의 조합으로 한결 따뜻한 공간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겨울의 크리마스를 연상시키는 컬러가 들어간 소파를 선택해 온기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만들어냈다. 이처럼 단순히 따뜻한 컬러의 선택만으로도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다. 

사진 속 인테리어는 국내 회사 STYLE-K.

외풍차단하기 – 두꺼운 커튼 & 문풍지,뽁뽁이

가장 일상적인 커튼. 커튼은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창문과 실내의 공기를 차단해서 단열성을 높게 해주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천의 종류보다도 중요한 것은 두께와 무게, 굵은 실로 짜인빈틈없이 잘 짜여진 것을 고르는 일이다. 게다가 바닥에 닿는 부분을 길게 말아서 재단하면, 공기층이 생겨서 단열효과가 높아지고, 또한 단열 효과를 생각한다면, 평탄한 롤링 블라인드보다도 커튼이 훨씬 뛰어나다. 튼튼하게 만들어진 커튼 천은 동시에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도 크다. 커튼은 먼저 두 겹으로 다는 것이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 창문을 확실히 덮어야 한다.

일단 창문 틈이나 창으로 빠져나가는 열 손실만 막아줘도 난방비를 최대 34%까지 절약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집 구조가 많이 변해 옛날보다는 외풍이 없지만, 창문 틈새로 실내의 온기가 빠져나가는 것과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면, 에너지 손실 없이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때 문풍지나 뽁뽁이를 활용하면 된다. 

뽁뽁이로 외풍 차단하기 – 우선 창가에 먼지를 제거하고, 분무기로 창문 쪽에 물을 뿌려준다. 그리고 오돌토돌한 부분을 창문에 붙이면된다. 볼록한 면을 유리에 붙이는 것이 평면 쪽보다 보온성이 뛰어나다. 

또한, 커튼을 이용하여 햇볕이 잘 들어오는 낮 시간에 커튼을 열어 햇볕의 열기가 실내로 들어올 수 있게 해주고, 저녁에는 두꺼운 커튼으로 단열이 잘되도록 해줘야 한다. 또한, 이중 커튼을 설치하면 외풍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층도 만들어주어 겨울철에 필수 아이템이다.

체온을 높이는 옷 걸치기- 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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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온도를 높이고, 전열 기구를 많이 사용하면 많은 에너지 낭비일 뿐 만 아니라 피부에도 최악이다. 실내적정 온도는 섭씨 18~20도, 인체 쾌적온도는 23~24도, 적정 습도는 40%가 딱 알맞은 온도인데, 이때 실내온도를 높이려면 에너지 사용량이 7% 정도 증가하는데, 내복과 같은 체온을 높여주는 옷을 착용하면 약 2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그래서 추운 겨울에는 머리와 목으로 체열이 빠져나가기 쉽기 때문에 방한 액세서리는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필수다. 따뜻한 소재의 옷을 입기만 해도 체감온도가 3도나 올라가니 에너지 절약의 효과가 크다. 

기모의 경우 천을 이루는 섬유를 긁거나 뽑아 천의 표면에 보풀이 일게 하여 천의 감촉을 부드럽게 하거나, 천을 두껍게 보이도록 하여 태를 곱게 하며, 때로는 보온력을 높이기 위한 가공법인데, 요즘에는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없어서는 안 될 제품이다.

보온 물주머니

보온주머니에 뜨거운 물을 담아 발밑에 두면 오랫동안 보온력이 유지된다. 단, 뜨거운 물이 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온 주머니의 경우 사지 않아도, 집에서 셀프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간단한 셀프 물주머니 만들기-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단단한 패트병을 잘 씻은 후, 그 안에 따뜻한 물을 채워 넣고 뚜껑을 잘 닫은 다음 이불 속에 두 개 정도 넣어놓고 자면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따뜻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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