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담은 창문-스카이라이트

J. Kuhn J. Kuhn
Casa Apice Bellini, raffaele iandolo architetto raffaele iandolo architetto Corredores, halls e escadas moder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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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발달은 건축 요소의 고정 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하늘로 향한 스카이라이트 창문은 창문을 벽에 설치한다는 공식을 깨면서 등장했다. 낮에는 밝은 햇살과 푸른 하늘을, 밤에는 별이 빛나는 검푸른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은 일반 창문과 차별화되며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일반적으로 창문은 채광, 그리고 밖을 바라보기 위해 설치한다. 채광은 효율적이고 하늘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라이트 창문은, 색다른 시도에 치우쳐 본질을 잊어버리는 알맹이 없는 기교와는 거리가 멀다. 기본적인 건축 요소에 충실하고 작은 변화만으로 또 다른 장점을 이끌어 내는 아이디어. 오늘은 homify에서는 하늘을 담은 스카이라이트 창문을 소개한다.

다양한 각도의 창

homify Salas de estar modernas

어둡고 습한 이미지를 가진 지붕 및 다락방. 하지만 사진 속에는 환하게 햇살이 쏟아지고 아늑한 느낌의 공간이 펼쳐져 있다. 리을도랑아틀리에에서 설계한 이 집은 천장이 높은 아이 방을 위아래로 나누고 계단을 설치해 지붕 바로 밑에 작은 다락방을 꾸몄다. 

지붕을 따라 기울어진 천장에 창을 하나 내고 평평한 면에 또 하나를 길게 내어 다락은 물론 계단 쪽과 이어지는 아래 공간에도 빈틈없이 햇살이 쏟아지도록 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부드러운 우드 소재가 사용된 공간에 풍부한 햇살이 더해지니 더욱 포근하고 나른한 보금자리가 완성되었다. 

계단을 위한 창

homify Corredores, halls e escadas modernos

창문이 없이 벽면을 따라 설치된 계단은 자칫 어두침침한 장소가 되기 쉽다. 조명을 따로 달아도 자연 채광이 안되는 상태에서는 자연스러운 명도를 높이기가 여의치 않다. 이럴 때는 계단 위로 이어지는 천장에 창문을 설치해 보자. 

천장이 높고 위아래로 트여있는 이 공간은 스카이라이트 창문을 활용해 자연 조명을 끌어들였다. 층 사이가 막혀있는 구조가 아닌, 좌우로 나누어진 구조인 만큼 그사이를 연결하는 계단은 폐쇄적일 수 있음 에도 자연조명을 최대한 활용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체 공간을 덮는 스카이라이트

계단이 위아래 공간으로 모두 오픈되어 있어 전체가 하나로 이어지는 구조에 여러 칸으로 구성된 규모 있는 스카이 라이트 창문을 설계했다. 계단이 위치한 장소는 1층부터 천장까지 이어져 있어서 넓은 홀과 같은 느낌을 준다. 그 위로 설치된 넓은 스카이라이트 창문이 1층부터 계단, 그리고 그 위로 이어지는 2층 복도까지 자연광을 쏟아 주고 있다. 넓은 공간에 넓은 창을 활용해 최대한의 자연조명은 물론 폭넓은 하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테리어다.

다락방의 변신

homify Casas modernas

기울어진 천장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늘로 향하는 창문. 가평에 있는 이 주택은 활용도가 낮은 천장이 완전히 기울어진 다락방을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접목해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바닥과 지붕이 맞닿아 낮은 공간에 책장을 넣고 윗부분은 창문을 길게 내어 천연 하늘이 만들어내는 푸른색을 가득 담았다. 천연 조명도 충분하므로 조용한 휴식 시간과 취미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공간이 완성됐다.

야외같은 주방

야외에서 하는 식사만 더 특별하고 즐겁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야외에서 하는 요리도 평소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와 설렘을선사한다. 위와 옆으로 오픈된 이 주방은 흡사 야외에서 요리하는듯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위로는 한가롭게 흐르는 구름과 푸른 하늘, 옆으로 돌아보면 녹색이 가득한 정원이 가득하다. 릴렉싱을위한 테라스 같은 포근하고 따사로운 공간. 주방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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