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어수선해 보이는 열 두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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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도 끝이 없는 우리 집. 아무리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도 늘 어수선하고 어지러워보일 때가 있다. 아무리 치우고 닦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무언가를 놓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알고보면 간단하지만 잘 인식하기 어려운, 그래서 언제나 집을 더럽히는 주범! 과연 무엇일까? 오늘 homify는 아무리 정리해도 집이 더러워 보이는 12가지 이유를 알려준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습관과 주변을 어지럽게 만드는 요소들을 개선함으로써 청소 효과를 200%로 극대화 시켜보자. 

1. 어수선한 거실

거실은 집의 중심이다. 또 사람에 따라서는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기도 하다. 삐뚤어진 쿠션과 카펫은 보기에도 답답한 느낌을 주며 머리카락이나 먼지까지 묻어있으면 찝찝해서 사용하기가 꺼려진다. 거실은 청소기를 자주 돌리고 각종 가구와 소품이 제 자리에 있도록 정돈하자.

2. 악취와 음식물 쓰레기

다이닝룸에 앉아 식사를 한 후엔 반드시 식탁을 닦아내자. 여기저기에 튄 국물이나 음식물 찌꺼기는 벌레와 악취의 원인이 된다. 특히 소파나 침대에서 과자 같은 간식을 먹을 땐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천에 묻은 부스러기는 정전기 때문에 잘 떨어지지 않으며 피부에 들러붙어 짜증을 초래할 수 있다.

3. 더러운 세면대와 거울

욕실 청소를 할 땐 세면대와 거울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자. 세면대는 온 가족이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물 때와 치약자국, 곰팡이 등의 각종 오염이 남을 가능성이 크다. 또 욕실 거울은 손자국이나 물자국이 남기 쉬우며 염색이나 양치질을 할 때, 염색약과 치약이 튈지도 모르니 잘 닦아내야 한다. 여기에 깔끔하게 유지되는 변기까지 더한다면 거창한 욕실 대청소가 없이도 언제나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4. 들쑥날쑥 자란 잔디

혹시 집에 작은 정원이나 마당이 있다면 잔디와 수목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오랜 기간 방치되어 제 멋대로 자란 잔디는 주택의 외관에 큰 손실을 끼친다. 죽어가는 화분들도 마찬가지로 집의 분위기와 가구의 외관을 크게 해치니 시간이 날 때마다 꼭 손질해 주도록 하자.

5. 방치되는 테라스

테라스 같은 야외 공간은 약간만 방치하더라도 금방 더러워진다. 특히 날씨가 쌀쌀한 가을과 겨울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바람에 실려온 낙엽과 각종 쓰레기, 먼지들로 테라스 테이블과 의자가 뒤덮이기 쉽다. 이런 오물들이 쌓이면 치우기가 더 힘들어지니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신경써서 테라스를 살펴보자.

6. 어지러운 케이블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집은 없다. 하지만 각종 케이블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길게 널려있는 선은 집을 어지럽게 만드는 가장 큰 주범이다. 이땐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묶거나 안전한 방법으로 잘 고정시켜 정리하자. 방법이 있다면 최대한 가리는 것도 좋다.

7. 잡동사니가 많은 현관

현관엔 신발을 비롯한 우산, 모자 등의 잡동사니가 모이는 공간이다. 또한 자전거나 보드를 보관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적절한 수납 공간이 필수적이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을 땐 균형이 흔들리기 때문에 동선이 어지러우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 잡동사니들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더 넓고 기분 좋은 현관을 만들어보자.

8. 지나친 장식

장식은 인테리어를 빛나게 하지만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불규칙하게 걸린 액자나 사진, 엉뚱한 곳에 놓인 장식품은 공간을 답답하고 산만하게 만드니 주의해야 한다. 또 장식품을 진열만 해놓고 관리에 소홀하다면 먼지가 하얗게 쌓이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9. 마구잡이로 쌓아놓은 물건

청소를 한다고 물건을 한 곳에 몰아두는 건 청소가 아니다. 물건은 있어야 할 곳에 깔끔하게 정리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선 다양한 수납 아이디어가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사진 속 INTOWN ARQUITETURA E CONSTRUÇÃO LTDA의 책장은 계단 밑에 설치되어 공간을 많이 차지 않고도 각종 물건을 아름답게 수납할 수 있게 조성됐다. 

10. 책상 위에 널린 문서와 책

책상에서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여러가지 문서와 파일, 책이 쌓여있을 확률이 높다. 이땐 꼭 필요한 사이즈의 폴더, 책장, 케이스를 마련하여 깔끔하게 정리하자. 이 과정은 공간을 정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문서의 분류도 쉬워 업무의 효율까지 높여준다.

11. 꽉 차서 터질 듯한 옷장

밖에 있는 옷을 옷장 안에 잘 넣어두는 것도 좋은 습관이지만 주기적으로 옷장을 한 번씩 청소해 주는 것도 꼭 필요하다. 옷장이 가득 차 있으면 안 쪽에 있는 옷에 대한 접근성도 낮고, 수납 효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 점점 밖으로 쌓일 위험이 많다. 혹시 옷장 관리에 대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 알아보자.

12. 물건이 너무 많은 주방

주방엔 언제나 각종 식기와 식재료, 가전제품 등의 물건들로 가득 차있다. 그 중에서도 냄비나 후라이팬 같은 조리기구와 각종 접시들은 자주 사용한다는 이유로 밖에 나와있는 경우가 많다. 또 여러가지 양념과 조미료가 정리되지 않고 쌓여있으면 더 산만하다. 되도록 많은 물품들을 주방에 있는 수납공간을 잘 활용하여 깔끔하게 정돈하는 것이 좋으며 양념통들만 차분하게 배열해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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